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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을 하는중이었습니다. 비가오는중이라 우산을 들고 터벅 터벅 바지 끝자락에 물이 묻지 않도록 조심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가다보니 벽에서 이상한 물체가 반짝 반짝 되고 있더군요!! 그것도 두개가 말입니다...
주변은 약간 어두웠는뎅 유난히 반짝이길래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다가 갔습니다.

보고나서 웃어버렸습니다.... 뭔지 아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자동차 옆 사이드 밀러입니다....
도대체 자동차 사이드 밀러가 왜 저기에 붙어 있을까요!! 그것도 딱 눈높이에 말입니다.

사이드밀러가 사고로 깨지거나 할때, 뒤에 양면스티커 방식으로 접착되어서 파는 그런거 같더군요! 크기를 보니, 중형차 정도로 되어 보입니다. 차종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누가 저렇게 붙였을가요??

깨진 사이드 밀러도 아니고, 멀쩡한 사이드 밀러를 저렇게 붙일 이유가 있었을까요?
아무튼, 웃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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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