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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보여줄만큼 그리고, 자랑할만큼의 사진을 가지고 있질 않습니다...

더군다나, 공모전까지 나갈만큼의 자신 있는 사진도 없고요...  멋진사진, 이쁜사진 찍어보고 싶어도, 그게 쉽게 안되네요~ 작년에 동생이 쓰다가, 자기는 dslr 구입한다고 쓰던 뚝딱이 디카를 저에게 주더군요~ ㅋㅋ
그렇게 ,얼떨결에 받은 디카로 작년 겨울에 찍어둔 사진 한장이 있습니다.

그 사진으로 공모전에 참여 해볼까 합니다....
(당선이야 안되겠지만, ㅋ 당선이 된다면 작게나마 한쪽 모퉁이라도 블로그 주소와 함께 남겨지길 바랄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2006년 12월 21일(일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일요일 아침이었는데, 일어나보니, 세상이 하얗더군요~~ 워~~~~~ 기쁜 나머지 츄리닝 바람에 디카부터 들고 나가서 아직 밟지 않은 길을 걷기 시작하며 마구마구 찍었답니다..

그중에 저 잎사귀는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저 잎사귀를 제 디카에 소중히 담았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분에게 보여주니, 사진 잘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무척이나 기쁘더군요~
작품성을 떠나, 칭찬받은 그 기분으로~~ ㅎㅎ 그날 하루는 좋았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오늘~~ 다시 좋은 기회로 이 사진이 쓰여지길 바랍니다..... 참여의 의의를 두며...
(이 사진이 공모전 이외의 다른 용도로 쓰여지는것을 원치 않습니다. 200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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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