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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를 적을 책은 1년만 버텨라입니다.
근데 저는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이라 도움이 안될수도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관심은 없었으나, 읽어볼 가치는 있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흔쾌히 읽어본다고 했습니다.

이 책의 첫페이지에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이말을 듣고 보니 제 블로그가 아직까지 살아 남아 있는거 보면 강한자... 인가?? 라는 생각을 얼핏 해보는데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때 같이 블로그를 했던 분이 10명중에 2명도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사정도 있을것이고, 귀찮아서 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제가 블로그를 하고 있는게 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끔 합니다.


책은 총 300페이지 분량이며 파트별로 12가지의 내용으로 나뉘어집니다.
제 블로그는 일반 네티즌도 많이 보지만, 블로거도 많이 보기 때문에 나름 관심이 갈 블로그에 비유했을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핵심적인 내용만 몇가지 추려보겠습니다.




미쳐야 성공한다.

책의 내용에는 이런말이 있습니다.
또라이는 위기와 위험, 실패에 푹 빠져 있는 열정적인 실패 전문가이다. 반대로 말하면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자기만의 확실하고 완벽한 성공을 위해 일을 진짜 즐겨서 하는 사람이다.

파워블로거라고들 말을 하는데 파워블로거도 역시 미치지 않고서는 하지 못합니다.
남들이 해본건 이미 공식이 나와 있다 하지만 남들이 해보지 않은것을 함으로써 또라이 소리 듣긴 하지만 결국은 인정을 해주기도 합니다.

경험 만큼 큰 재산은 없습니다. (경험은 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알수 있습니다.)

가끔 부모님, 선생님, 직장 상사들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 얘기는 그렇게 해봤기 때문에 안된다는걸 알고 있어서입니다.... 누군가는 분명히 또라이가 되어 해봤기 때문에 남들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음식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 라는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사과가 힘든것은 자신이 틀렸음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책을 보다보면 위처럼 인용된 말이 중간에 한번씩 나옵니다.
정말 주옥같은 말입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고, 몇마디로 함축 시킬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그리고 직장 일을 하면서 사과만큼 힘든게 없습니다.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그리고  쉽게 말해서 쪽팔려서 한마디 하면 될걸 못하고 몇일 몇시간을 고민하게 됩니다. 사실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사과를 한다면 그 사과는 몇일, 몇시간을 고민하는것보다 더 갑지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볼까요~~

사과가 힘든건 자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스로가 잘못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과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생각 합니다.
따지고 보면 자신의 완벽주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자존감을 찾으라고 책은 말했습니다.^^:;;  (또 책은 말했습니다. 지은이도 완벽주의자를 꿈꿨다고!!)





가장 돈 되는 말은 이이엠 쏘리 (I am sorry)

가장 돈 되는 말이 아이엠 쏘리랍니다.
너무나 간결하면서도 의미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책이 사람을 더 풍족하게 해주는구나 하는 생각도 이 책과 이 문구를 보면서 또 한번 느껴 봅니다.

저도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실수를 합니다. 오타를 내기도 하고, 잊어버리고 처리 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깨집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기분도 않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잘못한것도 알지만 그 아이엠 쏘리 라는 말 하기가 참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어떨땐 기분이 안좋아서 감정과 다르게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할때도 있으나, 이는 진심이 아님을 받는 사람은 잘 압니다.

그런 생각을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더 성숙하게 해주는 몇마디가 오늘 저를 더 값어치 있게 해준다.





성공이 우선이 아니라, 우리 앞에 있는 놓여 있는 일이 우선이다.

우리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 하루를 살아 간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들어 돈을 벌어 자동차를 사야지, 돈을 벌어 집을 사야지, 돈을 벌어 사장이 되어야지등 우리에게는 목표가 있고 그것을 맛볼수 있는 성공이라는게 존재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지금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일이 우선이라는겁니다.

후회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나중에 그 후회가 지금이 되겠지요!! 그럼으로 지금에 충실해야 한다는겁니다.
항상 후회는 늦게 찾아오지만 그 후회가 찾아올때 쯤이 바로 지금이라는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일에 충실하고 열심히 해야 후회라는 단어가 찾아 왔을때 조금은 당당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책의 내용중에는 이런말도 있습니다.
깨지는 만큼 단단해진다.

깨진다는건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실수를 하고, 또 고칠것 고칠수록 자신이 발전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냥 그 분위기와 기분이 싫기 때문에 외면하고 모면하려고 하는거지요!!
지나고 나면 그런 일이 있었기에 지금은 안정적일수 있다는 사실을 또 알수 있습니다.




빨리 이루려고 하지마라!

책의 내용중에 블로그에 어울리는 말이 있어서 한번 정리 해봤습니다.
구글에 손을 대면 댈수록 완벽해지고 좋아질겁니다. 언젠가는 세상에 모든 네티즌이 구글을 해볼꺼라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사람이 구글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사람들이 더 늦게 접할수록 우리는 더 좋습니다.
그건.... 더 좋은 기술로 더 강한 인상을 남길수 있을테니깐 말입니다.
그러니 당장 지금 사람보고 써보라고 이용해보라고 권할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어차피 내일이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구글을 접할테니깐요!

이말은 블로그와도 같습니다.

블로그 처음 하시는분은 왜 내블로그에는 사람이 많이 안올까?? 많이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질문도 많이 봤고 많이 해드렸습니다.

제 답변은 일단 글부터 써라 였습니다. 지금 당장 사람들이 오면 뭐하겠는가 볼꺼리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글부터 쓰고 볼꺼리가 생겼다고 생각하면 여기저리 홍보하라.. 그때가 되면 처음 시작했을때의 블로그보다 더 안정적일것이다... 적어도 댓글 받아치는 요령도 많이 좋아지지 않겠는가....

제가 전업블로거로 사는건 아니지만, 나름 블로그를 4년씩 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익에 눈이 멀었던적도 있고, 닥치는대로 포스팅 했던적도 있지만, 결국 블로그는 자신을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글을 보는 사람의 것 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으로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라는 말 하고 싶습니다.

오랫만에 좋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페이지 놓치지 않고 봤습니다. 많은 생각 하게 되었고 또 많은걸 배우고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도서로 좋은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되시면 책 구입해서 읽어보시라고 아래 링크 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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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버텨라 - 8점
허병민 지음/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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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