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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가 여러 메타사이트나 블러그의 입소문을 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저 같은경우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입소문에 의하여 재미있다고 한다면, 선택하여 보는편입니다.

토요일 낮에 할일도 없고 하여 뭐할까 하다가, 혼자 영화나 보자! 예매를 했습니다. 조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할인쿠폰이 있어서 9,000원의 가격으로 예매했습니다

오후 1시 프로를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더군요! 이시간에 혼자 영화를 본적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처음 3D를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다 어지럽다, 적응이 안된다의 다양한 말들을 합니다.  아바타 3D를 볼때만 해도 영화를 보면서 몇번이나 안경을 벗었다 썼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사실 3D는 왠만히 재미있지 않으면 보지 않으리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드래곤 길들이기를 더빙으로 된 3D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자막판을 보게 되면, 귀로는 음성을 듣고 눈으로는 화면과 자막을 읽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눈이 바쁩니다. 근데 이게 일반 영화면 덜한데, 3D 영화의 경우는 울렁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눈알이 뱅글뱅글..// 바로 눈앞에 있는것도 봐야하고, 좀더 멀리 느껴지는 자막도 읽어야 하고... 화면도 봐야하고;; ㅋ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면, 전체적으로 조용한 드라마 형식은 아니고 화면이 좀 역동적입니다. 눈 앞에서 비가 내리고, 물건이 자신에게 날아오는등의 효과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아이맥스에서 비싼 돈 주고 다시 보라고 한다면 다시 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렉보다 쿵푸팬더를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완벽한 액션과 화면의 조화때문에 지금도 추천하고 싶을정도니깐요!1


주인공이 하늘을 날으는 장면을 볼때 흡사 아바타를 보는듯하더군요!!
어쩌면 아바타보다 드래곤길들이기가 보기 더 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점 때문에 표현을 하는부분에서 있어서도 좀더 자연스러웠다는 느낌이며 3D의 효과를 아주 잘 활용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치 모든 캐릭터가 잘 살아 있다는것을 느낄만큼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동작들에 놀라울정도입니다.


영화가 1시간 30분인데도 정말 알차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그 어느 1분도 아쉬움과 지루함이 없을정도로 박진감이 넘치고, 무엇하나 빼놓을수 없을만큼 강한 몰입도를 보여줍니다.


제가 혼자보면서도 외롭지 않을정도의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두서없이 쓰는 몇가지 포인트!!!

제목처럼 3D영화를 강추합니다. 여기서 더빙판을 보시면서 눈의 피로를 줄여보세요!
3D의 장점을 잘 살렸으며, 모범답안을 제시했습니다.
어른이 보아도 어린이가 보아도, 충분히 공감하고 재미있을 영화입니다.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배울점도 보이더군요!
화려한 효과아 빠른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런닝 타임이 1시간 30분밖에 안되지만, 이게 짧다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3D로 못보면 후회할것 같습니다.
집에서 3D로 본다면 아바타 이후로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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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