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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를 조금 늦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들이 많아서 말이죠~ 얼마전에 메타사이트에서 각단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포스팅들 하셨더군요~~ 그래서, 글 제목들만 보고, 각단이 죽었나 보다 했습니다.
근데, 정작 각단이 누구였는지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그렇게, 조금은 늦었지만 일요일 오후에 9화를 보고 있습니다. 보다가,, 너무나 슬퍼서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태실에서 왕이 죽고, 오해를 받아, 칼에 맞아 벽으로 날아갈때 "와~~~.. 소리가 나더군요~
" 일단 죽었다는 생각보다 특수효과에 더 놀래서 말입니다. 근데, 이렇게 죽어도 솔직히 각단이 그냥 비중이 큰 인물이 아니었기에 죽었나 보다 했을껍니다...
근데, 나중에 태자에게 왕의 말을 전할때의 장면에선 너무나 애절하더군요~
각단이라는 인물이 남자가 아니고, 여자였기에 더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본인의 할일을 다 하고, 죽는 장면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오늘은 태왕사신기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좋은 장면들이 많아서 기쁘네요~
.... 다음 10화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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