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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보다 무서운 키보드상태..
컴퓨터를 알고,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키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도 키보드에 대한 관심은 적은편입니다..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키보드의 오염상태를 생각해본적은 있으신가요?

마우스 고장나면 얼마 안하니까? 다시 구입하고, 키보드 고장나면 하나 더 사지 뭐 이런 생각으로 이용을 하시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키보드 청소하기 위한 도구
안경 드라이버, 커터칼, 세숫대야, 비눗물, 기타 운동화 청소 쑤세미, 핸드폰, 디카

여러분도 오늘은 키보드를 한번 청소 해보세요!
제가 현재 사용중인 키보드는 삼성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현재 3년정도 사용중인데, 양심적으로 한번도 청소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키보드 청소를 하기전에 꼭 ,핸드폰이나 디카 같은 제품으로 키보드의 완성상태를 꼭 찍어두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조립할때 참고를 하셔야 할 부분이거든요!




키보드를 청소하기 위하여 키를 뜯어 내야합니다. 꼭 칼이 아니더라도 드라이버 같은 제품을 이용하여 옆을 살짝 건드린후 걷어 올리면, 잘 빠집니다.
뿌러지거나 하지 않으니 편하게 뜯어 내세요!



이렇게 다 뜯어내고 나면, 그 밑에 깔린 먼지와 이물질등이 정말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부분적으로 잘 보세요~ 얼마나 더러운지 말입니다..


정말 더럽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엄청난 양의 먼지와 이물질, 과자, 부스러기, 먼지, 벌레 등등 정말 더러워도 이렇게 더러울수가 없습니다. 항상 만지는 키보드 키패드 밑에 이렇게 더러운것들이 있는데도 만졌다고 생각하면 아찔할수밖에 없는겁니다.

이 상태로 먼지등을 적당히 털어낼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모두 분리해서 작업을 할 것입니다.


키보드 후면을 보면 드라이버 들어가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의 드라이버는 일반 드라이버로는 되지 않습니다.. 안경 드라이버정도가 가장 적당하게 이용되니 안경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분리 작업을 합니다. 아니면 공구상에 가셔서 구입하시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1000원 이하~~//



드라이버로 모든 나사를 분리 작업을 했으면 적당한 곳에 잘 모아둡니다.  나사가 적기 때문에 잘 모아두셔야 분실 위험이 없습니다.

키보드의 고무 바킹 부분과 센서를 인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리를 해줍니다.
바닥에 보이는 반도체처럼 생긴 투명한것은 세탁을 하지 않으며 위에 보면 커버 바킹은 청소를 할 예정입니다.



키보드와 컴퓨터 연결 부분에 있는 센서 부분을 잘 봐두고 분리를 합니다.
역시나 잘 모르겠다 싶으면 핸드폰이나 디카로 찍어두고 분리를 하고, 나중에 조립할때 다시 디카나 핸드폰으로 확인을 한후에 조립을 하면 쉽게 할수 있습니다.


분리된 플라스틱 커버를 운동화 쑤세미등을 통하여 박박 밀어줍니다. 정말 시원시원 하게 밀어주셔도 좋습니다~


이리 쓱싹 저리 쓱싹 시원하게 닦아 줍니다. 비눗물이나 퐁퐁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센서 위에 있던 비닐 커버를 잘 씻어줍니다. 너무 과도하게 닦아내지 말고, 가볍게 주물러서 때만 닦아준다고 해도 깨끗하게 닦아집니다.


이젠 키를 닦아 주는데요 하나씩 할수 없음으로 쌀을 씻는다는 기분으로 행구어 주고 적당히 손가락으로 문질러 줍니다.


물이 잘 빠지는 바구니등을 통하여 확인을 하고, 잘 안닦여진 키가 있으면 다시 한번 닦아주는등의 센스를 발휘하여 닦아줍니다.

이제는 건조만 남았는데요... 빠르게 사용하셔야 된다고 생각되시면, 헤어 드라이기를 통하여 말려주시면 쉽게 빠르게 말려지고요... 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선풍기 바람등을 통하여 말려주는것도 좋습니다.

주의 할점은 키가 볼록하게 안으로 들어간 방식이라 물이 고여있거나 맺혀 있는경우도 있으니, 그런 부분들은 손으로 가볍게 털어지면 쏙쏙 빠지고 다시 드라이기를 통하여 건조 해주면 됩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완전 깔끔해 졌죠^^ ;; 마치 새것 같습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다시 하시고,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신 부분은 핸드폰이나 디카등으로 찍어서 보관했던 부분을 보시고 다시 조립하시면 됩니다~



하나씩 키를 꼽고 ,있습니다.

키 자리를 잘 모르겠다면, 이 페이지 맨 상단에 있는 키보드 완성 부분을 보시고 작업하셔도 되고, 처음에 말씀 드렸던것처럼 핸드폰이나 디카를 이용하여 찍었던 부분을 이용하셔서 조립하셔도 됩니다...

주의할점: 시프트, 스페이스바, 엔터 등은 키 아래에 보면 작은 철사가 하나 있는데요 그 부분을 삽입할때 모두 키 바닥에 걸릴수 있도록 조절하여 삽입하셔야 해당 키의 어느 부분을 눌러도 작동이 잘 됩니다.~~ 꼭 확인 하세요!


이렇게 모두 조립하였습니다~.. 키를 하나씩 눌러보면 잘 안되는 부분은 빼신후에 다시 조립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제 책상에 다시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신종플루의 위협에서 벗어난듯한 느낌이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번쯤은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한달에 한번씩은 할수 없겠지만 적어도, 1년에 한번정도는 해주셔야 할듯 싶습니다.

이렇게 청소하기 싫은분은 키보드의 키스킨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키스킨이라는건 키보드 위에 비닐로 올려진 커버를 말하는데요 이물질이 들어갈 염려도 적어서 많이들 이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소하기도 편하고 말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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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