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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참 부드럽게 봤습니다.
그냥 일상 어딘가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듯 한 느낌을 받는 영화랍니다.
사실 엄청난 제작비를 부어서 만든 영화보다 오히려 이런 좋은 느낌의 영화를 보는게 더 재미 있는듯 합니다.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슬프며, 때로는 같이 걱정하는 그런 영화랍니다.

이야기도 재미있고, 연기도 괜찮습니다.

연기 잘 한다라는 생각을 할때마다 그 배우는 언제나 변신을 했더군요!
때로는 멍청하게 때로는 똑똑하게 그리고 잔인하게 변신을 할때 그 배우가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그렇게 어떤 배역이든 잘 소화 해내는 배우가 박중훈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트위터 팔로우 중이에요 ㅋ//

상대 배역인 정유미 역시 역활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부드럽더군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할찌 모르겠지만, 보는 동안은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니고등학교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같은 반에서 공부로 1등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에서 싸움으로 1등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1등하는 친구가 하루는 반에서 깡패같은 친구에게 부탁을 한적이 있습니다.
공부에 관련 된건데 물어보는건 아니였고요 그냥 약간 부탁하는듯 말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깔랑깔랑한 그 친구는 그래도 1등이 하는 부탁이라 들어는 주더군요!!
부탁을 들어준 후에 1등하는 친구가 깡패같은 그 친구에게 고맙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랬더니, 부끄럽다는듯이 머리를 극적이며 웃고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참 저런 친구도 순수함이 있구나 했던 생각이 납니다.

전 아직도 이 때의 기억이 생생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죠~~
영화도 참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회되면 비디오나 혹은 dvd방에서 연인과 함께 보아도 즐거울 영화랍니다^^;
자막 읽기 싫으신분 ㅋ^^;
외로운분 ~~
그냥 세상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은분?? ㅋ
뭔가 깨우치고 싶은분??
그런분이라면~ 추천하겠습니다~
아니라고 해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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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