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분노가 넘치는 인크래더블 헐크 2008 괜찮군요!

이번에도 영화번개를 통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계획은 해프닝을 볼 계획이었으나, 전반적으로 평점도 낳고 재미있다, 재미없다의 상반된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무난한 헐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화끈한 액션은 기대해볼수 있었기에 말이죠~

스토리는 길지도 않고 큰 변화도 없습니다. 그리고 1편과 같이 대략 상상해볼수 있는 스토리랍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동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거나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만큼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1편에서는 전체적으로 도망위주였고, 점프 날르는거 탱크 집어 던지는거 정도였는데, 이번 헐크는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전반적으로 기능이나?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기보다, 헐크스스로의 동작이 많아졌다는겁니다. 액션이나 두들겨 패는거, 싸우는거, 파이터로써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등치가 더 커진것 같진 않고요~~..  확실히 1편보다는 액션이나 스케일면 그리고 동작등은 화끈하고 시원시원합니다...  보는동안 지루하진 않았으니 말입니다.

둘이서 싸울때는 정말 긴장감을 가지게 하더군요~ 보통 엔딩에서 보스??와 둘이 싸우는 장면에서 내용이 짧거나 영상이 짧으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 나름 길게 편집되어서 좋습니다.. ㅎㅎ 보는동안 재밌거든요~

영화 중간정도 되는 부분인데, 낮인데도 멋진 CG를 보여줍니다.  기술이.. 좋아요~ㅎ;

수술대 위에서 헐크로 변하는 장면은 다른때보다 더 신기하더군요~!!~.. 밝은대서 보여주는 화려함이랄까.. 보통 헐크가 변신할때는 안개속이나, 불속이나 어두운곳에서 변하는데, 밝은실내에서 변신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데 순간적으로 예전에 봤던 영화 핼로우맨이 생각나더군요~!!~..

1편에서는 주인공이 헐크와 좀 닮았다는 생각이 들던데, 이번엔 아무리 봐도 주인공과 별로 안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만 그런가..

근래에 영웅 영화를 많이보네요, 아이언맨, 헐크, 쿵푸팬더, 그리고 앞으로 볼 핸콕 등등 전체적으로 영웅인가요 ㅎㅎ..//